▲ ‘영산강 종합 수상레저스포츠 대회’ 개최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단장 최미순교수)이 주관하는 ‘영산강 종합 수상레저스포츠 대회’가 오는 9월 14일 전남 나주시 영산대교 인근에서 개최된다. 래프팅, 카약, 윈드서핑, 딩기요트, 제트스키(시범종목) 등 수상레저종목들이 진행된다.
 
최근 생활체육 및 다이빙 등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가 인기를 끌면서 스포츠를 통해 여가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대회 역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레저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인,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로 ▲래프팅은 고등부, 일반부, 가족부(성인 2인, 중학생 3인, 초등학생 3인) ▲카약은 1인승(고등학생 이상), 2인승(초등학생 1인, 성인 1인) ▲딩기요트는 호비브라보, 레이저 부문 ▲윈드서핑은 청년부(만 45세 미만), 장년부(만 45세 이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3등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시범종목인 제트스키 체험 및 래프팅, 카약, 딩기요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가 진행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주말 체험교실 인증서’가 발급된다.
 
대회 관계자는 ‘영산강 종합 수상레저스포츠 대회’는 지역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한 자리에서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일선 학교의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호연지기를 배우고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산강 주변 생태계 및 환경을 보존하고, 우리강 살리기 캠페인을 활성화하여 애향심을 기르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나 이메일로 대회 3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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