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의 전기과, 자동차과 교수 및 재학생이 지난 12일 캠퍼스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전해준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 전용모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의 전기과, 자동차과 교수 및 재학생이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캠퍼스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전해준다.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전기과, 자동차과는 가정내 전기누전 등 전기사고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전기선로 점검과 장애인 보장구(수동·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무료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는 관공서(북구청)와 대학(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이 연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기부자의 보람과 수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기학과 교수들이 십시일반 갹출해 가정내 전기소모품(형광등기구, 스위치, 콘센트, 백열등기구, 램프 등 시가 30만원상당)을 기증, 50여 가구에 대한 소모품 교체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가사도우미, 청소 및 정리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겸했다.

도재윤 학장은 “나눔의 실천은 지역사회에 공헌함과 더불어 학생들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몸소 이해하고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맞춤식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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