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 체험     © 강민경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본부 강민경기자] 장성호 일원에서 추진했던 조정 레포츠 체험이 6개월 간 510여 명이 참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근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정레포츠 무료체험학교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만 운영했던 체험학교를 올해는 6개월간 진행했으며,특히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체험반 중심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조정이론 및 안전교육, 기초체력 훈련을 받고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4명이 한조가 되는 쿼더러플스컬과 10인승 레저용 조정경기정 등을 타고 수상체험을 즐겼다.

광주에서 온 참가자는 "여럿이 노를 저어 비취빛 물결을 가를 때 스피드와 함께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조정레포츠 무료체험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외적으로 장성호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조정체험을 통한 수상레포츠 저변확대와 건전한 체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호는 6년 연속 전국규모의 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훈련을 위해 연중 많은 조정 선수팀들이 찾아오는 등 명실상부한 조정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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